'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없다' 독후감상문

2022. 8. 17. 18:19카테고리 없음

바쁘다기보다는 잠깐...독서를 내려놓고 제 본분을 잊은채 글을 정리하고 다듬는 기획자로써 큰 실수를 저지른것 같습니다.

마지막 글을보니 벌써 11일이 지난 후 였습니다. 처음에 글을 써내리기 시작할때에만 해도 하루에 한번! 이 다짐으로 했던것 같은데.. 그새 느슨해진 저를 보며 다시 반성을 합니다..

 

일단 반성은 이쯤두고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줄거리]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마음의 상처를 받고 그 상처의 크기에 따라 좌절이라는 맛도 볼수있고 배신을 느낄수도 있으며 상처를 두려워하기도하고 상처를 대처할 방법을 깨닫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라는것이 대부분의 사람들 사이에 상처를 주기 아주 쉽기 때문에 소통을 할때에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야합니다. 그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생명이 자신을 포기하는 아주 나쁜일이 있기때문에 항상 남에게 나쁜말보다는 좋은말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 반대로 나쁜 말만 하는 상대방에게는 그 행동이 나쁘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하기 때문에

상처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상처는 언제나 마음이 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작은 상처에서 큰 상처가 되기까지 누구나 한번쯤 이러한 경험을 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것은 누구에게나 상처받을 이유가 있고, 상처받은 기억이 있지만 이런 이유들로 기죽지마라! 이 상처들을 발판삼고 더 단단해져라 이런 속뜻이 있는것 같습니다.

책 내용중에 자존감이란 태어날 떄부터 지니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지키고 싶어하며 자존감을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평가받고 싶어합니다. 남들의 시선이나 비판을 통해서 우리의 자존감을 끝없이 하락하고, 우리는 더 소극적이게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자존감을 높히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엄청난 변화가 찾아올것입니다.

이 또한 책이 이야기하는 바는 상처받을때 기죽지말라와 비슷한 느낌으로 본인을 사랑해라 그래야 더 넓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저또한 자존감은 낮은편입니다. 저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느낌도 모르겠고, 이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을 사랑할 수 있어야 남에게도 그런 표현이 더 많아지고, 그만큼 본인의 표현력이나 여러가지 자신감이 높아질것입니다.

최근에도 나 자신을 돌아본다면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한 상처, 주변에서 보는 시선등으로 많은 스트레스 압박감을 받았지만 이것들도 내가 항상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남이 나에게 하는 말들도 '아 저사람이 나 잘되라고 하는말이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요즈음 부쩍 어머니께서 평소보다 제 걱정을 자주 하시는데 저는 그걸 쉽게 넘기거나 제가 과도하게 예민하게 받아들어서 말싸움을 하거나 기분이 서로 상한다거나 한 적이 자주 있습니다. 잠깐 시간이 지만 금방 잊혀지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미안함이 자리 잡고있습니다. 별것도 아닌말이었는데 왜 내가 그렇게 반응했을까? 라는 후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상처를 줘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내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나 자신에게 주는 교훈

1. 남에게 말을 할때에는 한마디를 신중하게 생각해서 말하기

2. 가족이 아니더라도 나자신을 포함한 상대방에게 항상 좋은말 많이하기

3. 상처를 받았다면, 기죽지 말고 달라진 자신을 보여주기

 

오늘의 독후감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정서적으로 안정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초조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이런 충고해주는 식의 책들이 저에게는 많이 와닿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저처럼 혼자 고민을 끙끙 앓거나 사소한 이유들로 상처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이유들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