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게임 기획자 철학에 대한 나의 생각

2022. 6. 26. 23:36나만의 정리 노트

게임 기획자의 일은 아이디어를 내놓는것이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를 골라내는 것입니다.

이 문장에서 저에게 바로 와닿는 감정은 직접 근무해봐야 알겠지만, 아이디어를 내기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아이디어들 속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골라내는 능력" 또한 잘 키워내는것도 좋은 기획자가 되기 위한 발판 같습니다.

 

 

가능한 가장 덜 복잡한 기획이 최고의 기획입니다.

이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게임 기획자도 물론 만들면서 게임을 하며 테스트를 하겠지만, 결론적으로 기획자들이 플레이하는 게임이 아닌 일반 사람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복잡하지 않게 게임을 설계&기획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혁신은 혁명이 아니라 진화의 과정입니다.

혁신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잘못된 것이나 부패한 것등을 안에서 새롭게 고치는 것을 혁신한다라고 표현합니다.

 혁명이란, 기존의 틀을 깨고 급격하게 새로운 기초와 파괴로 갑작스러운 변화를 혁명이라고 뜻합니다.

이제 이분은 게임 기획은 혁명이라는 표현보단 진화가 맞다고 표현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게임은 나날이 시대를 거쳐가면서 진화했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원래 기존에 있던 게임들도 현재 과학기술이 발전해가면서 같이 리메이크라는 기술을 통해서 바뀌어 가고있습니다.

* 리메이크 =  기존에 것을 새롭게 추가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게임 기획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서로 다른 철학들은 틀린게 아닙니다.

여기서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정답이 없습니다" 어떤 창조나 발명을 하는 입장에서 누군가가 틀렸다고 지적을 하면 그 지적한 사람이 잘못된 것입니다. 발명이나 창조에는 정답이 없는게 맞습니다. 다만 잘못된 점을 지적해줄수는 있지만, 그게 틀렸다고 콕 집어서 말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새로운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제시했을때에는 존중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때로 자랑스러운 작업물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이 글에 관해서는 실제로 현재 일하시는 현업분들도 자주 언급하는 말씀이지만, 내가 하고싶은대로 다 된다는 로망을 가지고 취업을 하지는 말자라고 항상 충고를 해주십니다. 물론 슈퍼마리오, 문명이런 제작자들도 계속 연구하고 새로운 게임에 대한 본인만의 색깔이 있지만, 회사에서 우리에게 요구하는것은 물질적인 이익이지, 개별이 만든 게임에는 크게 투자를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게임이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현저히 낮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자랑스러운 게임을 버리는 과정 속에서도 우리는 성장을 하면서 경험을 늘리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발판삼아  계속 성장하다보면 언젠가 그 끝을 보리라 생각됩니다.

 

 

모든 배움은 당신을 더욱 우수하게 만듭니다.

어떤 배움도 필요없는 배움은 없습니다. 아! 물론 몸이나 주변인들에게 피해주는 나쁜 배움을 빼고말입니다. 게임 기획뿐만아니라 사회 생활이나 아주 간단한 좋음 말등을 배워도 좋은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꼭 내가 한가지 길을 간다고 해서 그 길에 대한 공부를 하는것보다는 넓게 보며 여러가지를 익히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지금 기획자가 꿈이지만, 돈을 벌기위해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여기서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것들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말, 행동, 센스 등등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처럼 한가지 공부말고 여러가지 견문을 넓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세상을 넓게 보게끔 노력합시다!

 

 

 

 

오늘은 10년차 게임 기획자에 철학에 대한 저의 생각이나 의견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아직 글쓰는 실력은 미숙하지만,

 

점차 나아지도록 하나 둘 매일 수정하면서 다시 배우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물이 꽃 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