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일' 독후감상문

2022. 7. 20. 18:54독후감상문

이 책은 재미라기 보다는 글을 쓰거나 남에게 전달해야 할 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가 담긴 철학적인 책 입니다.

그 많은 문장들중 기억에 남는 몇개의 문장에 대해 제가 느낀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좋은 문장이란
문장은 우리삶과 우리 자신을 만드는 언어의 원천을 엄밀하면서도 유익한 방향으로 탐색하도록 만든다.

사실 처음에 읽었을 때에는 '응? 이게 무슨 뜻으로 전달하는 문장이지?' 그런 생각부터 들었지만, 언어와 언어가 만나 이어지는 문장은 내 자신을 표현하기도 하고, 만들어가기도하는 넓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그 문장들을 최대한 잘 활용을 하여서 그 목적을 유익한곳으로 쓰도록 성장시키는게 저의 몫 입니다.

 

 

마지막 문장에는 이점이 하나 있는데, 앞서 제공한 모든 내용이 발생시킨 흥미를 고스란히 물려받는 것이다.
마지막 문장은 시동을 걸 필요가 없다.
오히려 시동을 꺼야한다.
독자는 정든 것을 떠나보내는 마음으로 작가의 고별사인 마지막 문장을 인심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있다.

 

마무리 매듭을 짓는일은 글쓰기를 떠나 모든 분야에서든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무리가 중요한 만큼 적당한 어휘를 사용하여 마무리 짓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문장을 예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선 아무래도 본인의 노력과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사실 이 책은 저같이 독서 초보가 읽기에는 조금 단어가 부담스럽거나 어려운내용이 다소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만큼 천천히 읽다보면 100마디 중간에도 저에게 영감을 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과제를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막히는 점을 글을 통해서 뻥뚫리는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책 내용이 너무 어렵고 따분하여 한번 읽기시작하여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어려워도 결국 끝까지 읽고

이렇게 독후감도 쓰고 생활지식도 얻고 일석이조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에는 책을 고를때엔

한번 읽을때 흥미가 생기거나 계속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는게 베스트입니다. 재미없지만 베스트셀러라는 이유로 고집스럽게 읽다가는 책에대한 흥미자체를 잃어버릴 수 있기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내용이 어디로 갈지 어떻게 그곳으로 갈지 애초부터 알았다.

저는 이 문장에 대해서 색다르게 생각한 점이 있다면, 어느 장르든 내가 그 장르에 대해서 오랜시간 연구를 하고 관찰을 하면 내용을 끝까지 보지않아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다라는걸 저희 어머니를 보면서 알았습니다.

제 경험을 말하자면 대부분의 어머니 나이대라면 좋아할만한 드라마를 저희 어머니는 안본 한국드라마가 없을정도로 자는시간 줄여가며 드라마를 보시는게 어머니였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여러장르를 보시니 이제는 같이 드라마 보다가 이건 이렇게 될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거의 10마디중 10마디가 맞을정도로 예상을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에게 질문하였습니다. "엄마는 왜이리 안봤는데 내용을 잘 알아?" 물었더니 돌아온 답변은 "내용을 처음부터 보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여러 드라마를 봐온 경험이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다" 라고 대답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고자 하는 길도 꾸준히 오래 경험을하고 그 분야에 몸을 담구면 그에 맞는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이드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 문장들 말고도 더 좋은 글귀나 문장을 정리해둔 노트가 있었지만 잃어버리는 바람에 생각나는 부분을 먼저 소개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