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독후감상문

이 책의 내용은 되게 신선한 소재였습니다.

일단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게 읽기가 간편했습니다.

한 철학자가 청년에게 자유란 무엇이고 행복한 삶이 무엇이지 아들러 심리학을 토대로 깨닫게 해주는 내용입니다.

 

챕터만 간단하게 집고 간다면

• 첫 번째 밤 :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 두 번째 밤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세 번째 밤 :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 네 번째 밤 :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 다섯 번째 밤 :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이렇게 다섯개의 챕터로 나뉩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설명드릴 내용은 이 전반적인 내용이 아니라 몇몇개의 기억나는 문장이나 미움받을 용기의 예시글에 대한 소감을 적고자 합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없다면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왜? 어째서 미움을 받아야만 행복해지는 걸까? 고민을해봤습니다.

 

그래서 글을 찾던 중 적절한 예시를 찾았습니다.

 

공기업 회사 취업준비생이 부모님의 권유대로 공기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공기업 취업준비생은 공기업을 다니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하는게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본인의 이야기를 하자, 부모님은 '제정신이야? 밥은 어떻게 벌어먹을래?' 라며 호통을 치셨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도 본인이 가고하는 길을 걷고 현재까지도 밥은 잘 먹고다니며 생활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예시글은 https://review-doyoung.tistory.com/403 에서 참고한 글입니다.

 

이처럼 부모님께 잘보이려는 마음을 꺾고 자신의 길을 택하는 것은 솔직히 말하자면 힘든 일입니다.

 

부모님이 자식을 믿어주고 자식이 가려는 길을 방해하지 않는 부모님도 있는 반면 현실을 직시하고, 자식들에게는 고생을 안 시키기 위해서 억지로 무언가를 강요하는 부모님들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둘 다 좋은 길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의 의견을 무시하고 본인의 길을 선택했다면, 그만큼 성과를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내가 열심히 안해서 못이룬것은 남을 탓할수 없는 것처럼 본인이 선택한 길에는 그만큼의 리스크가 있는것입니다. 자유를 원하는자? 노력을하라!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꼽은 명대사들 입니다.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일세

위에 예시를 들어서 설명 들었다시피, 이 책이 전달하고싶은 1순위 말이 아닐까? 해서 기억에 가장 남는 말로 뽑아보았습니다. 자유란? 남에게 억압받지 않고, 본인의 생각대로하는 일을 말합니다. 또 언급하듯이 본인이 억압을 피해 자유를 선택했다면 미움받는것을 피하지 말라! 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참...이 문장을 읽으면서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지나쳐 갔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스튜어디스의 꿈을 걷던 저희 누나가 현실을 깨닫고 열심히 아르바이트이건 일을 하면서 모은 푼돈으로 본인이 하고싶은(좋아하는) 옷 모델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악착같던 누나라도 막힘이 있기 마련이었고, 포기하고싶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들을 참고 견뎌내며 본인이 하고싶은 것을하며 지금까지도 돈을 벌고있습니다. 이 점을 보면 같은 피를 받은 나도 사실 내가 게을렀던게 아닐까? 생각이 항상 드는겁니다. 내가 좋아하는일을 가끔해서 남에게 보여주면 '오 소질있네', '잘하는데' 라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오래못간점이 항상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 기회가 마지막 발판이라 생각하고 집중해야합니다. 그래서 이 문장을 항상 뇌리에 되세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뿐만이 아닌 취업준비생 여러분들도 하고싶은 일에 끝까지 집중해서 하고 싶은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줄거리 및 소감은 이까지 마치겠습니다.

항상 제 볼품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